퍼온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종규(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5회 작성일 08-06-19 21:42 본문 적막 김영석 오뉴월 뙤약볕이 온 세상 소리들을 다 태워버렸는지 산골 마을이 적막에 싸여 있다 외딴 빈집을 지나면서 울 너머 마당귀를 얼핏 보니 길 잃은 어린 귀신 하나가 두어 그루 패랭이꽃 뒤로 얼른 숨는다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