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운동회 후기(6월 6일 과천 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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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석원(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23회 작성일 07-06-07 14:14본문
운동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던 날.
몸이 점점 지쳐가면서도,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 가득.
오랜만에 흘린 땀이 시야를 가려도,
나란히 달리는 친구의 옻깃에 땀을 훔치니.
반갑다 친구야, 고맙다 친구야.
잊혀질만 하면 다시 만나는 그런 동문은 되지 말아야지
이름과 얼굴이 제 각각으로 노는 그런 동창은 되지 말아야지
졸업하고 처음 만난다는 인사를 주고받는 친구는 되지 말아야지....
그러기 위해, 모임을 꾸렸고 여러 친구들이 함께 여기 까지왔지.
대견하지 않은가?
어제의 즐거운 운동회가,
우리 모임을 초심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함께한 친구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쁨으로
동참해준 가족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으로
참석치 못한 친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그렇게 기억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애써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다.
모두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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