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동문 교수님들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 모두 분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번 모임 이후, 우신동문 교수회가 모교를 위하여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께서 작성하신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습니다.

        .....1,2 학년 학생들(저학년 들)은 어느 대학이라는 선택 보다는 어느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3학년 학생들은 대학 수시 모집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학교 분위기등을 듣기 원합니다. 우신의 현재 상황은 서울대, 연대, 고대등에 대한 정보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비교적 자세하게 선생님들로 부터도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교사들이 해 줄 수 없는 현재 교수등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문들의 따끈따끈한 이야기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서울에 소재하거나 서울에서 통학이 가능한 천안 권 이내에 소재한 대학들....특히 우신에서 많이 가는 인하대, 인천대 를 비롯하여 한성대,서경대, 경기대, 성공회대...등등에 대한 진학 정보및 졸업후의 진로 등에 대한 안내가 매우 간절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위의 문제에 관해서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동문교수들에게 요청합니다.

(1) 5월 중순을 전후 (정확한 날은 모교와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모교에서 자신이 재직 중인 대학의 입시에 관한 설명을 해주실 분.
(2) 최근 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한 경험이 있는 분.
(3) 기타 진로지도를 해주실 분.

위의 역할을 담당하실 수 있는 분들은 저에게 이메일(kjlee@hanyang.ac.kr)을 해주시거나, 아래에 답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주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회장단을 소집에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정 배상 (우신동문 교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