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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지 군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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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형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22-02-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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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일상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반려견 광복이를 안은 채 박성광의 볼을 잡고 있는 이솔이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이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박성광은 이내 볼이 아픈 듯 정색하며 아내 이솔이를 바라봐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박성광도 이솔이의 볼을 잡았고, 이솔이는 여보 근데 정말 제 볼 거의 뚫릴뻔 했습니다 구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너무 많이 지껄인 것 같고 자넨 너무 많이 들은 것 같네여기서 철학을 토론하기 전에 우리에겐 진짜 해야 될 일이 많네첫째 이번 계획에서 렘샤이트 백작을 맹주로서 떠받느는 것은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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