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바로가기 기수게시판

바로가기 동호회게시판

Home > 우신쉼터 > 비회원방명록

전입신고날 근저당 건 집주인..'이 특약' 한 줄이면 안 당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병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23-01-08 23:28

본문

회사원 A씨(29)는 지난해 말 서울 관악구의 한 신축 빌라에 전세보증금 2억3000만원을 주고 입주하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잔금을 치르고 입주한 뒤인 지난 2월, 은행에서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다. 빌라가 경매에 넘어갔다는 것이다. 집을 소유한 임대사업자 대표가 회사를 부도처리를 하고 잠적한 것이다.
A씨가 뒤늦게 빌라의 등기를 떼보니 전세계약을 맺은 당일에 임대인이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같은 건물의 또 다른 빌라의 매매가격을 알아보니 전세금과 큰 차이가 없는 2억5000만원 선이었다. 이른바 ‘깡통 전세’였다.


중략


전입신고는 다음날부터 효력…특약 적극 활용해야

부동산의 근저당권이 전입신고와 같은 날에 진행되면 대항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대항력은 집의 주인이 바뀌더라도 계약 기간까지 살 수 있고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권리다. 임차인의 대항력은 주택을 점유하고 동사무소에 전입 신고한 다음 날부터 생긴다.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빌리는 근저당권설정등기는 등기신청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문제는 임대인이 전세계약을 맺은 당일에 해당 매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뒤 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임차인이 전세금을 모두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전입신고와 근저당권 설정을 같은 날에 했더라도, 근저당권이 전입신고에 따른 대항력보다 선순위인 만큼 경매 등으로 회수한 돈을 대출 기관이 먼저 가져가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피하려면 전세계약서의 특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계약서의 특약에 ‘전입신고의 효력이 발생하는 계약일 다음 날까지 계약 당시 상태로 유지한다’는 특약사항을 기재하면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특약을 포함한 계약서를 작성한 뒤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를 받고, 해당 주택에 거주자가 없으면 잔금을 치르기 전 미리 전입신고를 해 우선변제권(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우선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을 빠르게 확보하고 대항력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전세금 돌려줄 테니 전입신고 말소? …“그건 집주인 사정”

임대인이 전세금 반환을 위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며 세입자에게 전입신고 말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임대인이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아 전세금을 돌려주려는데 은행 측에서 세입자가 없어야 한다고 요구한다”며 전입신고 말소를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세금을 돌려받기 전에 전입신고를 말소하는 것은 위험한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입신고를 말소한 뒤 임대인의 채무 관계로 인해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의 순위가 낮아져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http://news.v.daum.net/v/20220612060031304




★★★★이런 일을 피하려면 전세계약서의 특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계약서의 특약에 ‘전입신고의 효력이 발생하는 계약일 다음 날까지 계약 당시 상태로 유지한다’는 특약사항을 기재하면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46건 52 페이지
비회원방명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1
H인기글 반가워요
김승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73 01-09
470 낙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91 01-09
469 마리안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65 01-09
468 음유시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10 01-09
467 이승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29 01-09
열람중 정병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43 01-08
465 다알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37 01-08
464 윤쿠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19 01-08
463 아머킹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28 01-08
462 러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34 01-08
461 깨비맘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80 01-08
460 춘층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88 01-08
459 블랙파라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80 01-08
458 연지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40 01-07
457 별달이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73 01-07
456 주말부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67 01-07
455 이상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45 01-07
454 술돌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86 01-06
453 캐슬제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4 01-06
452 러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64 01-06
451 후살라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79 01-06
450 귓방맹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28 01-06
449 아유튜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68 01-06
448 정말조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02 01-05
447 나르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90 01-05
게시물 검색

Copywrite @ 우신고등학교 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 2002 ~ 2018

Wooshin High School Alum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