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19기 이재훈 입니다.

2005년 올해도 이제 겨우 20여일 밖에 남지가 않았네요~

여러 선후배님들은 올 한해 계획하셨던 일들 다 잘 이루셨길 바랍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날이 춥고, 쉽사리 날이 풀리지가 않네요~

삼한사온이란 말도 옛말이 된건가요?? ^^;;;

이렇게 추위가 계속 되면 자칫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게 마련입니다만..

이런때일수록 신나게 움직이고 그래야 몸도 마음도 한결 상쾌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개봉동에 사는 몇몇 우신동문끼리 그냥 놀이삼아

매주 일요일이나 토요일에 적은인원으로 동네야구를 하고있답니다.

아직은 서툴고, 장비도 제대로 갖추질 못하고, 날도 춥고 그래서 부상의 위험성이 있어

아직까지는 그냥 테니스공으로 놀이정도의(연습게임) 수준으로만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모여 같이 어울리고, 한게임 한게임 하다보면 쬐끔씩 실력이 늘겠죠?

그렇게 조금씩 준비하다가 나중엔 제대로 갖춰진 동네(?)야구팀을 구성할 계획까지 가지고 열심히 잼있게 플레이한답니다..

(우신 사회인 야구팀을 구성하는 그날을 준비하며~~아자!! ^^)

혹시라도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야구라는 스포츠가 많은장비, 많은인원이 필요한 경기라.. 좋아하지만 쉽사리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운동이라 그냥 보는것만으로 만족하시는 분들~

동네야구지만..한번 같이 어울리는건 어떨까요?(현재 매주 모이는 인원은 10명정도? 턱없이 모자람. ^^;)

현 여건상 이정도로 볼품이 없지만 조금씩 인원이 모여서 실력도 쌓이고, 장비도 갖춰지고, 그러다보면 언젠간 우신사회인야구 출범식을 갖을날이 오지 않을까요?

야구를 좋아하는 우신인의 작은 꿈들이 모여 큰 사회인 야구팀을 만들어 보자구요~

그럼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제 연락처(이재훈) 017-272-8250

참..혹시라도 우신동문중에 스포츠관련 업무를 하고계신분 있으신지요?

나중에 야구장비 및 유니폼을 갖춰야하니깐..그쪽분야에 계신분들이나 아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