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회 졸업생으로 육사 43기로 육군중령으로 근무하다가 금년 1월 말 부로 건강상의 이유로 전역한 김동범입니다.
우연히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다가 낯익은 선배님의 기사를 접해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인지라 그 기사를 여기에 옮겨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면 사진을 포함하여 기사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많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리, 국제평화상 및 명예기사작위 수상>
 
자이툰부대 3진 민사협조본부장 신경수 대령(진) 수상 영예
 
 
자이툰부대 전 민사협조본부장(3진) 신경수 대령(진)(육사40기, 46세)이 11월 11일 이태리 로마에서 열린 제17회 이태리 군사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국제평화상수상과 동시에 명예기사작위를 수여 받았다.
 
신경수 대령(진)이 이태리 기사단장 스테리오 W 베세스리(STELIO W VENCESLI)로 부터 상패와 명예기사작위를 수여 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예루살렘 사원기사단  마우리지오 가르지울로(Maurizio Gargiulo) 국제평화상』은 예루살렘사원 騎士였던 Maurizio Gargiulo의 평화와 박애정신,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탈리아 軍홍보원에서 매년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한 군인 또는 저명인사를 각국에서 추천받아을 심의를 통해 선발하여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대령(진)은 05년 11월부터 06년 6월까지 8개월간 자이툰부대 3진 민사협조본부장으로 직책을 수행하면서 다국적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이라크의 사회경제 개발지원과 인도주의적 지원, 지방정부의 자치행정능력 구축 및  치안활동 지원 등 이라크 민사 및 재건작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 대령(진)은 현재 62사단에서 사단 참모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 육군본부, 소말리아 상록수대대 등에서 근무했다.

※ 국제평화상 성격
 - 국제 평화유지활동과 관련하여 ‘05년부터 개인 2명을 선발하였으며, 올해에는 개인 1명과 2개부대(중국, 브라질) 대상으로 개인에게는 명예 騎士작위 및 상패를, 부대에는 상패를 수여했다.

 ­ 騎士爵位 수상자들은 국제조직을 구성하여 세계전역에서 평화와 봉사, 인도주의적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UN에서도 특별 자문기구로 인정, 대표자를 UN/제네바 등에 파견한다. 
 
등록일 2006.11.21 08: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