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부경]12월17일 송년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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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기은(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63회 작성일 10-12-20 12:19본문
1년을 마감하는 자리...
안보이던 동문들도 볼 수 있는자리...
자주 보지못하는 동문들도 나오는 자리가...바로 이 송년모임이 아닌가 싶다...
모임이 중복안되게 하려고 12월초에 날짜를 잡았는데 너무 이르다는 조언(?)을 듣고 17일로 바꾸었다..
총무되고 처음하는 송년회여서인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한것 같다...
이런줄 알았으면 철민이형 총무할때 보다 적극적으로 힘껏 도와줄걸 하는 생각도 가져봤다..ㅋㅋㅋ
이래서 형들이 부경은 전 동문의 총무화를 주장하시나보다..ㅋㅋㅋ
대부분의 선물은 찬조 받아서 해결되었고 모자란 선물 조금 사고...이것저것 잡다한것 준비하고...
문자 날리고...무대뽀로 시작했다...
일일히 전화를 하지는 않았다 혹시나 오지못하는 미안함에 부담될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7시부터 시작...
우리 부경은 1회선배님들이 항상 든든하게 버텨주신다..오늘도 어김이 없다...
7시도 안되는 시간에 벌써 4분이 도착하셔서 자리를 지켜주셨다...
조금씩 선후배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8시 조금넘어서는 제법 송년회같이 북적거리고 그랬다...
정말 오랜만에 와주신 동문들도 있으셨다...어찌나 반가웠던지...
식사부터 하시고 이어지는 술자리엔 언제나 흥겨움이 있다...
1년동안...아니...보지못한 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좋은일은 같이 즐거워하고 힘든일은 같이 안타까워하고....거기에 술한잔씩...
이보다 더 사람사는 즐거움이 있을까....
그래 사람사는곳에서 노래하고 술마시고 진탕 논것 같다...
16회 현휘가 나오지 않아서 어색하나마 사회까지 보았는데.....동문들의 참여로 어려운줄 모르게 사회본것 같았다..
그냥 놀 수 있는 자리만 만들어 주면 실컷들 노는것 같았다....대단한 우신인이지 않은가...ㅋㅋㅋㅋ
실컷놀고 교가제창후에 송년회를 마쳤다...2차는 6회 선배가 운영하는 "환상의섬" 으로....
한명도 참석하지 못한 6회선배들 때문이었는지 모두들 거기로 가는데 이의를 달지 않았다...
가서 많이들 마시고 취하기도 했지만...
여전한 즐거움으로 이어진 2차였기에....기분만은 만땅 좋아서 실컷웃고 돌아온 12월의 동문송년회였던것 같다..
대신해서 회비걷어주고 계산하느라 수고해준 덕조야 고맙고...
찬조해준 선배님들 후배님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자리에 계셔서 든든ㅁ함을 주시는 1회 선배님들 감사드리고...
모두 나열하지는 못하지만...우신부경 동문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동기들....종훈이 상희 덕조 경호 석원이...모두들 즐거웠고..
사정이 있어서 나오지 못한 선.후배..및 동기...보지못한 아쉬움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모나 번개때 다시뵐것을 기대하면서 즐거웠던 송년모임의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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