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5주년 및 3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행사에 참여 하여 주신 선후배님

그리고 동기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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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홍보 시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이 참석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행사전 접하게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 교차하는 그러한 시간이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각설하고, 이제 우신은 미래에 대한 비젼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시나브로

전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장문수 이사장님, 강사민 교장선생님 그리고 교직원분들께서 합의하고 도출된 목표에 대하여

우리 동문회가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토대를 쌓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행사시에 느꼈던 몇가지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첫째로, 잘 정돈되고 세련된 홍보의 부족

둘째로, 총동창회에 대한 관심 부족과 낮은 신뢰도

셋째로, 각 깃수의 응집력에 대한 차이

끝으로 하나가 되기 위한 비젼 제시 부족 등

위에 언급한 것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새롭게 가꾸고 세워야 할 것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에서 전체로, 방관에서 참여로, 냉소에서 격려로 서로 어깨 동무하고

나아가야하는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야만 진정 후배와 학교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 마음의 고향 “우신 동산”의 아름다운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고

항상 동문을 위하여 경제적, 시간적 노력을 경주하여 주신 선후배님 그리고

동기생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