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3기 학교 운영위원 선출과 위촉이 이루어 집니다.
우신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운영위원은 총 13명으로
이중 교원위원은 4명(학교장은 당연직으로 1명 포함)
학부모위원은 6먕, 지역위원은 3명입니다.

대략 3월 20일경이면 교원위원과 학부모 위원의 선출이 끝나고 지역위원 추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그 이전에 지역위원 입후보 신청서가 제출되어야 합니다.
(지역위원 추천은 교원위원과 학부모위원이 하게 됩니다.)

개별 동문이 학교운영위원으로 참여하기 보다는 동문회 차원에서
학교운영위원에 누가 추천되는 것이 좋은지를 판단해서 추천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는 학교 예산과 결산에 대한 심의를 할 수 있게 바뀌는 것으로 압니다.
또한 지난번 개정된 사학법에 대하여 한나라당에서도 개방형 이사제를 수용할 듯을 비치는 것 같으니
당장 7월 이후에는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개방형 이사를 추천하게 됩니다.

학교운영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년에 최소 6회 최대 10회 이내의 회의가 열립니다.
사립에서의 학교운영위원회가 자문기구로서 제한적인 기능만 부여받고 있으며
학교장들이 대부분 그 마저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에
학운위원회에 참석하는 것이 다소 시간낭비로 여겨질 수도 있고,
학교 형편을 옆에서 들여다 본다는 것이 때로는 답답함만 가중 시키는
유익하지 못한 경험이 될 개연성이 충분하지만 동문 여러분들이
학교의 형편을 가감없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개방형 이사로 동문이 참여하는 것은
지금의 우신에서는 매우 중요한 변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 생각되기에
동문 여러분의 관심을 촉구합니다.

법조계나 대학에 있는 동문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습니다.
(꼭 직업이 어떠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상준 회장님에게는 전에 학교 방문시 부탁을 드렸지만
다시 한번 동문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다루어 주길 바랍니다.
(관심있으신 동문들께서는 동문회장과 본교 최장열 선생(10회)에게 문의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