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장 후보의 약력(?) 및 추대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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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호(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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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1-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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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5회 졸업생 김응호 입니다. 평범하게 살아온 저에게 약력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겸연쩍습니다. 약력이라기 보다는 직장에서 이력서를 요구 받을때의
심정으로 몇자 올립니다. 81년도에 육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 하였으나
2년의 과정만 마치고 퇴교하였고 그후 88년도에 고려대학교에 입학(사회학과), 92년도
졸업과 더불어 한국 쓰리엠(주)에서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직장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주 성실히 재미있게 이 시대를 즐기고 있는 열혈남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각설하고, 총동창회에서 앞으로 진행할 것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님들의 열정으로 여러 힘든 과정을 거치며 총동창회가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몇년 간 원만하게 총동창회의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총동창회는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전체의 화합의 장이며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고등학교에 대한 애정과 추억이 합집합으로 어우러지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하여 본인은 개인이 아니라 우리 5회 동기생들과 힘을 모아 선배님과 후배님들의 소리에 겸손하게 다가서며 온고이지신과 타산지석을 두루 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든 동문 여러분의 힘찬 성원 고대하며 주어진다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려 합니다.
미욱한 말솜씨로 이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이 번 총동창회는 장소만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공지 참조바랍니다.
댓글목록
이재만(06)님의 댓글
이재만(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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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내오신 일 보다는 다가올 총동문회의 미래에 대해서 더많이 할애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P>
<P>후배로써 얼굴 한 번 못 뵙지만, 총동문회장 김응호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P>
<P>총동문회를 더욱 빛 내 주세요</P>
한상준(03)님의 댓글
한상준(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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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앗 드디어 김응호 후배님의 일성을 듣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P>
<P>그동안 보여주던 열정과 동기사랑 동문사랑의 정신으로 한층 동창회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힘을 실어줄터이니 열심으로 매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P>
<P>김응호 동문을 중심으로 우신5기의 단합된 힘과 선배 후배들의 뒷받침으로</P>
<P>하나된 우신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시요.</P>
하근순(10)님의 댓글
하근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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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막상 졸업을 하고 잊혀져만가는 우신인으로서의 자긍심..</P>
<P> 자주 소통하고 자주볼수있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마련해주셨으면 하고요.</P>
<P>생소했던 동문회..서먹한 동문회가 아닌 항상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동문회로 만들어주셔요..</P>
<P>두서 없이 몇자 적습니다. 건강하세요...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