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회장단회의 결과보고를 읽고. 몇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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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효석(0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247회 작성일 06-05-15 11:29본문
우선 2만여 동문을 대표하여 대우신고 총동창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수고하시는 집행부 임원진 여러분과 바쁘신 일정중에도 시간을 내어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셔서 중론을 모으기위해 애쓰신 회장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미 공지 및 게시된 내용에 몇가지 궁금한점이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총동창회장 인수인계의 건
지난 2004년 10월 대의원 총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 총동창회를 발전시키고자 봉사와 헌신을 말씀하시며 우신고 총동창회장에 선출이 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6개월이나 남은 현재 회장님께서 “효율적인 인수인계”라는 표현의 공지의 글을 통해 정권이양(?-회장님의 표현)의뜻을 밝히셨습니다.저의 소견으로는 적어도 역사가 30년이상된 고등학교의 총동창회이고 2만여동문을 대표하시는 회장님이 내리신 결정으로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대우신고의 총동창회장이 홈피를 통한 공지 하나만으로 임기를 다하지 않고 남은 행사들을 다음 총동창회로 넘기는 것은 정권이양(?)이아닌 중도사퇴(?)로 비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저와 많은 동문들께서도 궁금해 하실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지난 2004년 총동창회장님께서 던지신 봉사와 헌신을 얘기하시며 던지신 출사표가 눈에 생생합니다.
2.회장단 회의 의결의 건
-현행회칙 제4장 제15조 회장단회의 의결에 따르면 회장단 회의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인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번과 같이 총동창회의 발전을 책임질 총동창회장 후보를 추천하는 중요한 회장단 회의가 회칙에 부합되게 (참석인원/참석자격등)의결 처리가 되었는지는 공지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일 참석자격이 없는 회원,혹은 기수별 참석 초과 인원등의 회칙에 부합되지 않는 요건이 있었는지 아닌지는 정확히 공지 되어서 일반회원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회장단 회가 소집, 의결되었음을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이성섭 선배님께서 선거관리 위원장이 되신거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다음 동창회장 선거가 모든 면에서 지난 어떤 선거 보다도 우신인이 하나되는 잔치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총동창회장을 선출하는 총회또한 출석인원 과반수로 선출하게 되어있는데 이는 지난 총동창회장선출시 대의원총회 (동기회가 구성된 각 기수별 동수)를 통해 선출하는 방식에 비에서는 비효율적이고 총회 참석인원을 확보하는데도 문제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현행 방식이라면 일반회원들중 특정 기수가 많이 참석하고 안하고에 따라서 선출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점입니다(30년이상된 총동창회가 기수별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대의원 총회 없이 동창회장을 선출을 하는 동창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3.특정 기수의 의견 게시에 대하여
2만여 회원을 이끌어 가는 총동창회장 추천을 의결하는 회장단회의에서 동창회장 후보가 총동창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기도 전에 특정 기수가 특정 기수 후보를 를 지지한다는 중론을 모았다는 공지 및 게시의 글은 현시대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민주적 방법에 의한 동창회장 선거에 배치되는 내용의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칙에 따라, 향후 총동창회 일정에 따라 총회에 참석하여 소신에 따른 선거권을 행사토록함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며 기 게시판에 게시된 글 은 삭제하여 일반 동기 회원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우신고등학교를 졸업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신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며 개인적으로 궁금한 몇가지 를 적어보았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후배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8회 강효석 배상-
댓글목록
한상준(03)님의 댓글
한상준(0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효석 동문의 글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른 내용은 모두 그 의견을 중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총동창회장 인수인계건에 대해서만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회칙에 따르면 저의 임기는 올 12월 까지입니다.
하지만 집행부와의 조율을 통하여 8월 이전에 이양을 논의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결정은 아니었습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04년 10월에 츨범한 13대 회장단은 유효임기(2년)가 2006년 9월까지이며
(개정회칙에서는 12월까지로 잠정 인정함)
12월까지 할경우, 동창회 행사인 12월 송년의 밤을 3회 진행해야함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 집행부의 중론이었읍니다.
- 따라서 행사일정이 별로 없는 8월이전에 조기 이양함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통하여 결정하게 되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 회장에 선임되었을 때와 이 글을 쓰는 오늘에도
저는 우신고 총동창회를 위한 열정과 헌신에 변함이 없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공명정대한 선거과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선관위에서 주도하겠지만
곧 선거관련 게시판이 별도로 마련되어 동문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며
우신을 사랑하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박인호(04)님의 댓글
박인호(0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효석님에대한 의견중
3.특정 기수의 의견 게시에 대하여 ..에 대한 반론
제 생각에는 동기회회장단은 개인이라기 보다 기수의 대표성이라고 봅니다
동기회장단에서 논의되는 과정이 좀더 투명하였으면 하는 점에서
논의되었던 점을 공개한 것입니다
내용을 자세히 보시면 동기회 회장단 회의에 의한 추천만으로 되어있는 현 회칙의 문제점을 제시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다양성과 민주적 방법을 위하여 밀실적 폐쇄성을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이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겉으로만 정당하고 무늬만 민주적인 것을 거부하는 차원으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