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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님의 핸드폰 문자날리기가 시간별로 다양하게 접수됩니다^^

일을 마치고 남들보다 일찍간다고 해서 5시50분쯤 학교 교정에 도착했지요...

어둠이 내릴즈음이라서 그런지...왠지 밝은 가로등에 익숙한 저로선 으시시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예전 같으면 학교 교실이 자율학습이다 머다 해서 불야성일 시간인데...선배들 행사때문에 미리 하교들 한건지...교무실과 몇몇 교실들이 불이 켜져 일을 뿐입니다.

행사장에 들어갔더니...총동회장님이하...준비하셨던 분들이 정신들이 없습니다.

"길범아! 마대자루 좀 자져와라!"

(늦어서 빠따 칠려고 ....에고)

바닥에 떨어진 물기 제거 좀 하라고 했던 거지요.ㅎㅎ

행사준비 리허설하느라 정신없는 밴드며 ... 도우미 아가씨들(무지 이쁩니다) ... 식사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전화하시느라 바쁘신 행사 준비 임원분들...

손님(?) 맞이 하려는 노력들이 ... 정말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부러 일찍와서 거들어 주려는 후배(17회 19회)들도 있더군요. ㅎㅎ

동문들 오시기 시작합니다.ㅎㅎ

4회 김유찬 선배님의 사회로 ...(정말 선수중에 선수십니다...사회 너무 잘 보십니다 ^^)

교장선생님...한상억교감선생님...정년퇴임하신 주도종선생님...이하 몇분 생님들 오시고...

주도종선생님은 요즘 할일 없으셔서 학교에 출근하신답니다ㅎㅎ

경과보고...감사패전달(한상준형님께)...귀빈인사...총동임원소개...축하공연(정말 이쁜여자들의 현란한 춤...따라서 하는 사람들 많고...침흘리는 사람들 더많고...ㅎㅎ

섹스폰연주...마술쇼...게임등...즐겁기만 합니다.

이런 저런 축하 공연보다...오랜만에 보는 동문들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술잔이 더더욱 정감어립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서 ... 헤어 질 시간 입니다.

다같이 교가 힘차게 부르고...

"8회가 마무리하자...! 끝마무리..." "그리고 2차 가자"

멋진 8회선배들이 식당청소 다하고...(물론 다른 기수들도 했지만서두요...^^)

그렇게 저렇게 2006년도 송년의 밤도 끝이 났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삼삼오오 모이셔서서들 2차들 가셨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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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찍은 사진들은 시간두고 천천히 올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