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한국에 없어서 답을 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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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병선(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97회 작성일 05-02-22 16:37본문
약 일주일 한국을 떠나 있는 동안에 많은 선배님들의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답변을 늦게 적은 것에 대해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쓴 글이나 올라온 덧글에 대해서 따지기 위해 적은 것이냐고 물은 것이라면 그건 아닙니다.
제가 평소 생활하는데도 좀 공격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먼저 말씀을 안드렸으니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저도 IT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고 회사의 웹마스터 메일을 받고 회원 가입이나 탈퇴 등 여러가지 회원 관리에 대해서 관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의 관리자 분이(글에는 이름이 적혀 있던데 뒤로를 누르면 내용이 날라갈까봐 선배님 이름을 적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부러 저희의 정보를 판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정보가 넘어갈 수 있으니 그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올린 것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입하고 2-3달도 안되서 어떤 선배라고 하면서 홈페이지에 가입된 후배들에게 전화 걸어 잡지를 구독하도록 한 적이 있었고 당시 어떤 경로로 정보가 유출 되었는지 찾아내지 못했고 해당 회사에 연락하여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해 달라는 선에서 마무리 된 적이 있습니다.)
관리를 하시는 선배님들이 일부러 정보를 넘기는 일은 없겠지만 악의적인 해킹이나 혹은 웹사이트의 우연한 검색 등으로 인하여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혹시 관리자 선배님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 되더라도 단순히 웹에서 접속한 것으로는 회원의 개인 정보를 일정 수준 이상 조회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한 것이 이렇게 된 것입니다.
글을 적고 보니 이 글도 공격적으로 보이는데 전혀 선배님에게 따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다 보니 직설적으로 적힌 것 입니다.
개인정보도 없는 새까만 후배가 따진다고 생각되실 수도 있는데 현재 제 개인정보에 올라가 있는 것은 해킹 당한 이후 제가 모두 지워 버려서 주민번호와 이름을 제외하고는 모두 빈칸으로 되어 있으며 회원 가입이 되지 않으니 선배님께서 임의의 데이터를 넣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작년 송년회에 참석하면서(정확하진 않는데 그렇게 기억됩니다.) 종일이 따라다니며 선배님들 몇분께 인사는 드렸는데 그 이후로 제가 이곳을 자주 들르지 않아서 그 이후의 변화된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올린 글은 공격하자는 글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주의해 달라는 말을 드리려고 한 글이었음을 알아 주시기 바라며 선배님들이 오해하게 된 것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매일은 못오겠지만 지금보다는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창선(07)님의 댓글
이창선(0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반갑다..병선후배~~^^
이번 경우로 인해서 선배님이 가지셨던 오해가 많이 풀렸을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 매경이나 한경 주간지 구독과 관련한 것은 내가 윤래와 홈피 관리를 할때 생겼던 일이다.
그때 당시에도 1회를 사칭하여 많은 후배들에게 잡지구독을 해달라고 한적이
있었고, 상당히 파장이 심했었다..나한테 전화도 엄청 많이 왔고, 오해도 많이 받았지...
그때의 결론은 당시 전화했던 1회 선배를 사칭한 사람은
한국경제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닌 구독 신청 영업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선배를 사칭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그당이 많은 사람이 구독을 한것으로 안다..
몇몇 선후배들이 그 회사까지 찾아가서 공식적인 사과문과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서까지 받고 마무리 한적이 있다.
그리고 정보 유출과 관련한 것은
이미 상당한 자료들이 청계천 일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동창회 명부라던지, 아니면 모교에서 가지고 있는 주소록 같은 것이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오해도 될수 있겠지...가입한지 얼마안되서 선배라고 하면서 연락온다면
홈피를 통해서 정보가 유출된것이라고...
그러나 일부러 그렇게 유출하는 사람은 없다.
너도 IT업계에 있지만, 강요찬 선배님, 나도 그렇고 이윤래후배도 역시 IT업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사람들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예민한 사람들이다.
앞으로는 우리가 가진 역량을 짜내서 이와같은 데이타 관리에 관한
좋은 대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자주 보도록하자.
그리고 정보공개의 경우 개인이 조정할수있도록 되어 있으니
그걸 잘 활용하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