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 3회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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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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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96회
작성일 05-0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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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비례하옵고,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게 컴맹이며, 독선과 아집으로 뭉쳐있고, 비판을 좋아하는 등 좋은 점이라고는 찾기 힘든 제가 새로이 우신 3회 동기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맡게 되었습니다.
전임 회장이었던 허장 동문을 비롯하여 16년여 동안을 회장을 보필하는 부회장이라는 직책만을 쓰고 제대로 일을 수행하지 못하였던 것에 대한 문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초기의 어려움 속에서 회장직을 수행하였던 오세훈,우두식 동문과, 덕장으로서의 포용감을 보여주었던 이관수,임병렬,허장 동문, 그리고 지장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던 현 총동회장 한상준 동문 등 어느 누구와 견주어 보아도 제대로 일을 수행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습니다. '필설에 만어를 농하나 흉중에 일계도 없는 자'를 범부라 하였는데... 바로 저를 두고 하는 말인 것같습니다.
이번 설 연휴를 전후하여 모임을 갖고 향후 2년 동안 어떻게 버텨(?) 나갈지를 신중히 검토하겠습니다. 많은 동문들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머리숙여 바랍니다... 아울러 잘못하는 점이 있으면 가차없이 나무라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우신 3회 권혁태 배상.
댓글목록
김원기(04)님의 댓글
김원기(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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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축하합니다~~~혁태형의 생일을 축하합니다".....이크 생일이 아니구나.....하여튼 좋은 일이니 ..
형!!
"congratulations"
최승필(04)님의 댓글
최승필(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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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야...오바하지 마라...축하할 일이 아니다...ㅋㅋㅋ
혁태 형...
필설에 만어를 농할 수 있음에도 一語를 아끼셨으니...
흉중의 만계중에...그저 몇계만 더불어 풀어놓으소서...^^*
형에게는 분명 감축드릴 일은 아니오나...
그냥 기회되어 후배들에게도 쏘주 한잔 내리옵신다면...사양은 않겠나이다...^^
서주석(01)님의 댓글
서주석(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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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태 후배, 수고하시게... 한상준 회장이나 3회 후배님들은 모두 우리의 보배야!! 담에 보고!!
강요찬(04)님의 댓글
강요찬(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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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
원기, 승필... 자네들이 글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누먼... ㅎㅎ.
후배들이 아직 댓글에 익숙해 있지 않은 것 같으네...
권혁태(03)님의 댓글
권혁태(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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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하옵고... 선후배님들... 늘 하듯이 저에게 오시면 밥과 술은 제공합니다... *^^* (특히 원기,성건,내순,근식,재현,수현이 등등은 자알 알텐데...) 우신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넘치는 우리 !!!
김규준(10)님의 댓글
김규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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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태형 감축드리옵니다. 계속해서 저희 10회들을 사랑해 주세요....
백운기(02)님의 댓글
백운기(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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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에서도 축하하네~~~~
언제 다시 만나서 그 걸쭉한 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우신 종로 중구 모임이 이제는 기억에서 가물 가물해지고 모이는 것도 전혀 없는 듯 하지만~~~~~
이경우(03)님의 댓글
이경우(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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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 나도 그런 아름다운 교제에 낄 수 있을까. 술주고 밥준다해도 그것을 먹지는 못하는 사람이니까 부담은 갖지 말고 대신 말 들으니 사랑의 교제는 나누는 것 같아서 혹시나. 안녕.
최영렬(03)님의 댓글
최영렬(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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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동창회장이 된것을 축하하네.
어렵고 힘든일이 많겠지만 동창회를 위해 한상준 총동창회장과 더불어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