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미국는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떨어뜨렸다.
그것이 터질 때 나오는 방사선의 피해는 수십년 지속되여
오늘까지도 그 후과로 기형아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여러가지
질병환자들과 암환자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다.
그런데 그때 당시 원자탄 피해자들을 치료하는데 동원되였던
한의사와 그와 함께 일하던 간호원들속에서는 현재까지도
원자탄피해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있다.
수수께끼같아 그 의사는 그때 자기가 무엇을 먹으며
일하였는가 를 곰곰히 회고해 보았다.
그때 이들은 병원건물이 파괴된탓에 식료품창고에 들어가
환자들을 치료하였는데 그 창고에는 된장과 미역,
현미쌀 등이 있었다.
하여 하루 세끼 현미밥에 미역된장국을 끓여먹으며 치료를 하였다.
그후 이 의사는 자기와 간호원들 그리고 치료해준 환자들이
미역된장국을 먹었기때문에 원자탄피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하게 되였다.
이것을 발단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된장국이
방사선피해를 어떻게 막는가를 연구하게 되였다.
결과 된장을 먹으면 밖에서부터 쪼여지는 방사선의 피해를
막을뿐아니라 몸안으로 들어온 방사선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항방사능작용을 한다는것이 밝혀졌다.
최근년간에 와서 된장냄새조차 싫어하던 유럽사람들도
된장섭취의 필요성을 알고
점차 된장을 먹기 시작한다고 한다.
된장은 이밖에도 파와 함께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며
가막조개와 함께 끓여먹으면 간장병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
뿐만아니라 살결을 곱게 하고 피부의 로화를 방지하는
미용효과도 가지고있다.
ㅡ 바른 먹거리 건강한 삶 ㅡ
-*- 된장에서 배우는 다섯가지 智慧 -*-
어느 날 책을 보다 "된장의 오덕(五德)"이란 글을 읽게 되었다.
수십년간 먹어온 된장이지만 정작 된장의 의미를 알지 못하였다.
첫째,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고 한다.
단심은 바로 다른 것과 섞여도 제 맛을 잃지 않는 덕을 말한다.
이것이 된장의 첫 번째 좋은 점이다.
둘째, 항심(恒心)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항심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덕을 말합니다.
셋째,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기름기를 없애 준다.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한다.
넷째,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선심이라 한다.
다섯째,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안다.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낼 줄 아는 덕을 화심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