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모두 방가웠습니다.. > 총동게시판

작년 12 월 말에  우연히 식당에서 뵙게 된 4 회 성섭이 형을 통해
모교 총 동창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지 몇개월이지만

이렇게 많은 선후배님들이 사회에서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 계신다는 것에
우신인으로 조금은 자긍심도 느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거의 15년 만에  뵈었던 교장 ,교감 선생님, 장범 선생님, 악어 선생님, 황영록 선생님 윤옥현 선생님 생물선생님과 지구과학 선생님 등등 너무 정겨운 스승님들이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후배들에게도 많은 사랑 베풀어 주세요.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제겐 고 3 담임이시던 이 영남 선생님 얼굴도 제겐 많이 스쳐지나더군요.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저도 돌아오는길에 나름대로 모교를 위해서 미약하지만  뭔가 보탬이 되는 길이 없을까 ?
하고 조금은 고민을 해 봤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편안한 5월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