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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7시(無財 七施)

작성일 19-04-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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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준영(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36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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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財 七施

경주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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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는 불경인 잡보장경(雜寶藏經)에 나오는 말입니다.

어느 가난한 사람이 하는 일마다 엉망이어서 부처에게 찾아와 신세한탄을 하니,

부처는 “남에게 베푸는 삶을 하라”고 권합니다.

빈자가 “가진 것이 없는데 어떻게 베푸느냐”고 대꾸하자 부처는 “재산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7가지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1.화안시(和顔施)=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남에게 부드 럽고 정답게 대하라.

2.언사시(言辭施)=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하라.

3.심 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4.안 시(眼施)   =호의를 담아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남을 마주하라.

 

5.신 시(身施)   =몸으로 남에게 봉사하고 친절을 베풀라.

6.상좌시(床座施)=남에게 자리를 찾아주거나 양보하거나 편안하게 해주라.

7.방사시(房舍施)=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라.

  방사시 대신에 찰시(察施)를 넣기도 하는데 이는 남의 세세한것도 살펴 헤아리라는 뜻입니다.

 

댓글목록

이준영(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이준영(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보장경」은 모두 10권으로 5세기 말에 원위(元魏)의 길가야가 담요와 함께 한역한 경전으로,
121가지의 짧은 설화로 이루어진 경전이다.
그 내용은 주로 복덕을 지을 것과 계율을 수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이 경전은 나선 비구와 밀린다왕이 토론한 이야기와 카니시카왕과 마명보살 등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는 점이 다른 설화문학류 경전에 비해 특이할 만한 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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